비와 바람, 악천후의 환경 속에서도 '내일의 해는 뜬다 '하는 확고한 신념 아래 제주의 장엄한 천연용암동굴 미천굴을 거대한 태반으로 삼고, 한 그루 한 그루 나무와 꽃에 신비의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지상의 세계를 준비하고 가꾸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가슴에 새겨 놓았던 조상의 뜻을 애향심으로 반듯하게 세우고, 자연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조화롭게 이끌던 빛나는 정신의 세계는 지역개발의 비전이자 더 큰 미래를 앞당겨 나갈 믿음이었습니다. 사계절 꽃이 피기까지 혈육처럼 느끼고 호흡하였던 흙의 무게, 눈앞을 물들였던 고통의 나날들이 연속이었지만 오늘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고 내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나무들의 그 뿌리를 생각하며 가장 제주다운 지상의 정원을 만들고자 지혜와 정성을 다하였 습니다. 이제 일천 가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미천굴을 중심으로 민속촌(제주 종갓집 초가), 수변공원, 선인장 온실, 아열대 정원, 제주 야생화/현무암 분재정원, 제주 조각의 거리, 잔디광장, 추억의 동물원, 산책로, 공예체험시설 아트센터 등 다양한 테마와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유롭고 온후한 가족 휴양 단지 일출랜드는 21세기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 관광문화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며 그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의 입체적인 삶을 더 풍요롭게 창조하기 위해 관광객의 입장에서 더 깊게 생각 하고 조망하여, 다시 찾고 싶은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 가족처럼 가깝게 대하는 세심함과 책임 경영을 통하여 동양 최대의 진주로 커나갈 일출랜드의 자부심과 긍지를 굳게 다져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함초롬 돋아나는 새순의 기쁨, 新日出을 맞이하는 웅장함과 함께 하는 일출랜드에서 새벽의 꿈을 부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